▶ 브롱스 과학고 앤서니 김군, 타운센드 해리스 수지 임양

앤서니 김, 수지 임
지난 6월 열린 제1회 라디오서울·한국TV 교육 웨비나에서 뉴욕 일원 한인 학생 2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브롱스 과학고 9학년에 재학 중인 앤서니 김군과 타운센드 해리스 고교 11학년인 수지 임양이 주인공으로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군은 올바른 입시 정보를 얻기 위해 참가했던 이번 행사에서 장학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군은 “체계적인 대학입시 대응 전략, 실제 경험 사례 등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장학생에 선정됐다는 연락을 학교에 있을 때 받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소식이라서 더 기뻤다”고 말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거주 중인 김군은 “최근 지역사회에서의 잦은 사건 사고 발생으로 친구와 친척들도 이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어 커뮤니티 안전과 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대학 진학 후에는 정치학을 전공해 탄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장학생인 임양은 이번 웨비나 참석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임양은 “친구랑 함께 웨비나를 참석했는데 입학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대입전형을 듣고나니 조금은 막막했던 대학 진학 준비를 명쾌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행사 참석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얻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장학금까지 받게돼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는 컴퓨터 공학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해보고 싶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참여 중인 중학생 튜터 등을 대학 생활 중에도 꾸준히 이어나가며 내가 가진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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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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