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가 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대선결과에 불복하며 연방개입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선거결과를 돌려놓기 위해 군(軍)개입을 촉구하는 시위대는 쿠데타 연루를 피하기 위해 군 이라는 단어 대신 연방이라고 적힌 팻말을 지참하고 있다.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지난달 30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주요도로를 점거하고 대규모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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