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시티에서 비즈니스를 하시는 한인들이 많은데 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8일 페어팩스 시의원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임소정 의원은 “이번에 선거기간이 길어서 힘들었는데 저를 지지해 주고 후원해 준, 특히 선거 당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투표소에서 저의 이름을 알리며 지지를 부탁해 준 한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특히 내년에는 소셜 연금이 8.7% 인상되는데 이로 인해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재산세 면제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입안하고 또 경찰이나 소방관 등이 페어팩스시 주택 트러스트를 통해 저리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또 “차세대 한인들 중에 정치에 출마하고 싶은 한인들이 있으면 돕고 싶다”면서 “정치를 하고 싶으면 우선 도전하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를 듣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어 “한인들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싶다”면서 “내년에는 페어팩스 시에 미주한인의 날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