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크먼 낫소카운티장, ‘키스 프로덕트’ 방문
▶ 참가 선수 편의위해 숙소 - 경기장 잇는 버스지원 약속

낫소카운티 김민선(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인권국장과 브루스 블레이크먼 카운티장, 장용진 키스프로덕트 회장 등이 키스 본사 사옥 로비에서 공로패 수여 행사를 갖고 있다.
낫소카운티 정부가 내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셔틀버스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브루스 블레이크먼(공화) 낫소카운티장은 12일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에 위치한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 ‘키스 프로덕트’(회장 장용진) 사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민선 낫소카운티 인권국장이 주선한 이날 키스사 방문에는 블레이크먼 카운티장을 비롯 아서 월시 수석 부카운티장, 패트릭 라이더 낫소카운티경찰국(NCPD) 국장, 달시 벨레야 낫소카운티공원국 국장 등 낫소카운티 정부 요직 인사들이 대거 동행했다.
블레이크먼 카운티장은 이날 뉴욕 미주체전 타이틀스폰서 업체를 맡고 있는 키스 프로덕트의 장용진 회장 등으로부터 미주체전 개최 관련 교통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셔틀버스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낫소카운티 일대에서 뉴욕 미주체전이 개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낫소카운티 정부도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선수단 숙소 또는 호텔과 경기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블레이크먼 카운티장은 이날 지역사회 고용창출 등 경제분야에 이바지하고 있는 키스 프로덕트사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장용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한인 뷰티 전문기업인 키스 프로덕트가 낫소카운티에 위치해 있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낫소카운티는 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에 대해 “뉴욕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블레이크먼 카운티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인 기업들의 활동과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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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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