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코리안웨이 6주년 및 한인회 50주년을 기념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18일(일) 오후 5~9시 우드스탁 소재 하워드카운티 컨서번시 엣 마운트 플레전트에서 개최한다.
장용성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장과 미세스 메릴랜드인 부인 장미영 씨의 사회로 진행될 1부 기념식에는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 등이 축사하고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시상식을 한다. 올해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수상자는 남정구 전 하워드한인회장이다,

‘응답하라 7080’을 주제로 한 2부에는 다이아니 고 가수가 신나는 7080 가요로 분위기를 돋우고, 미스터 페르난도가 라틴음악 템포에 맞춘 화려하고 경쾌한 살사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 넌센스 퀴즈, 경품추첨, 노래자랑, 댄스, 도어 프라이즈,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야금 연주,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의 난타, K-팝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입장료는 80달러이고 부부는 150달러이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7080 그때 그 시절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요,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나고 설레는 특별한 송년 파티가 될 것”이라며 “모두 다 함께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즐겁고 신나게 회포를 풀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헬렌 원 회장은 “한인사회와 친밀한 정치인들도 초청해 유대관계를 강화하려 한다”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410)961-3466, (240)432-1425
장소 10520 Old Frederick Rd, Woodstock, MD 21163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