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이프재단(MLF, 회장 이정숙)은 내년에 청소년 및 시니어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MLF는 시니어, 청소년, 가정들에게 정신건강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흡연 및 전자 담배 예방과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MLF는 10일 케이톤스빌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임원 회의를 갖고, 신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MLF는 청소년 대사(Youth Ambassador) 프로그램을 비롯해 노인 건강 및 웰빙 프로그램에 주력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앤아룬델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하는 ‘헬스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사 프로그램은 건강교육, 커뮤니티 아웃리치, 특별 프로젝트 등으로 제공한다.
노인 건강 및 웰빙 프로그램은 보건, 당뇨병 및 만성질환 자가관리, 치매 예방 등을 교육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상담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 응급처치, 정신건강 인식, 자살예방, 처방약 오용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파트너십 및 지원 조직 확대, 건강박람회, 시니어센터 및 종교기관 방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문 프로그램으로 치매 치료 훈련사, 정신건강 응급처치, 자살예방(QPR), 당뇨병 자가관리, 낙상방지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훈련 및 교육도 실시한다.
이정숙 회장은 “청소년 및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건강엑스포나 캠페인을 통해 MLF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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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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