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봉 조성택 전 뉴욕지구호남향우회장 ‘해서’로 장려상·한글, 문인화 2개 입선

운봉 조성택(사진)
운봉 조성택(사진) 전 뉴욕지구호남향우회 회장이 제36회 대한민국서예미술공모대전에서 1개 장려상과 2개 입선으로 삼체장을 받았다.
대한민국서예미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조씨는 한문 분야 ‘해서’로 장려상을, 한글과 문인화 분야에서 입선 2개를 차지하며 3체장을 받았다. 조씨는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철우 이사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참석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지난해 제35회 대한민국서예미술공모대전에서도 한문 분야 특선 2개를 포함해 오체장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낸 조씨는 이 대회에서 34~36회에 걸쳐 3년 연속으로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조씨는 “은퇴 후 별다른 생각 없이 단순한 취미생활로 서예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지 오래 되지 않은 시간 중에도 공신력 있는 대한민국 서예공모전에서 3년 연속 상을 받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붓을 들면 산란한 마음이 정돈될 뿐만 아니라 시간을 보내는데도 더할 나위 없어서 노후생활을 보람 있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씨는 “앞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 나 자신의 필체를 갖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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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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