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지역 샤핑 센터에서 타코 식당, 네일샵, 카페 등 최소 3개의 스몰 비즈니스가 밤 사이 밴덜리즘 범죄 피해를 당했다.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레이크우드 지역 델라모 블러버드에 위치한 샤핑센터 내 3개 스몰 비즈니스 업체가 프론트 도어 유리창이 깨지고 물품이 도난당하는 등 밴덜리즘 피해를 입었다.
밴덜리즘 피해를 당한 ‘치니토스 타코’ 주인은 “식당 카운터 금고에 현금을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현금 피해는 다행스럽게도 입지 않았다”며 “하지만 식당 유리가 파손돼 수리를 해야 하는 등 며칠 동안 장사를 못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타코 가게는 지난 4년 동안 총 3번이나 비슷한 종류의 밴덜리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샤핑몰 내 ‘푸마 네일 바’와 ‘캐시디 코너 카페’ 등도 유리창이 깨지는 등 사업체 외부가 파손됐다.
불과 일주일 전인 1월 마지막 주 주말 롱비치에서도 피자 가게와 부티크 가게에서도 스매쉬 앤 그랩 범죄가 신고됐는데,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 중에 있다. LA 경찰국(LAPD) 등 전국 경찰기관들은 소셜네트웍 등을 통해 떼강도 사건이 널리 유포되면서 모방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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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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