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와 워싱턴지구촌교회가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를 위한 학부모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오는 29일(토) 오전 10시 실버스프링에 소재한 워싱턴지구촌교회 아가페 채플에서 시작될 이번 워크샵은 청소년 상담 경험이 풍부한 김수연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기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 자녀와 공감하며 소통하는 법, 대화 요령 등 많은 학부모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또 ‘단순한 반항’으로 오해할 수 있는 청소년기 우울증의 특징과 치료, 중독 예방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김수연 정신과 전문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이화여대 부속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한국 안양샘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세미나는 복지센터가 지난 1월 시작한 ‘청소년 정신건강’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복지센터의 김진아 이사장은 “팬데믹 이후 더욱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와 학교생활 부적응, 우울증, 게임 중독, 섭식 장애, 약물 중독 등 사춘기의 10대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내용과 정보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등록 링크는 https://bit.ly/YouthmentalGMC 이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을 권한다.
주소 13421 Georgia Ave,
Silver Spring, MD 20906
문의 (571) 393-2353
jwyang@kcscgw.org 양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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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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