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얼굴 새겨 99달러에 “은행서 1만달러 교환” 현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가짜 화폐인 ‘트럼프 달러’를 판매하는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1일 미국 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트럼프 달러’(Trump Bucks)로 불리는 가짜 화폐를 구입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달러는 ‘애국 왕조(Patriots Dynasty)’, ‘애국 미래(Patriots Future)’, ‘미국 애국자(USA Patriots)’라는 이름의 업체가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옆모습이 새겨진 동전이나 지폐, 크레딧카드 등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들 업체는 또한 “트럼프 달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행한 것”이라고 선전하면서 이를 곧바로 100배 넘는 가치의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99.99달러에 판매 중인 ‘1만 트럼프 달러’ 지폐를 JP모건이나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은행과 월마트·코스트코·홈디포 같은 대형 소매점으로 가져가면 1만 달러로 현금화할 수 있다는 터무니 없는 내용이다.
모두 황당하기 짝이 없는 소리지만 ‘트럼프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고 트럼프처럼 부자가 되라’는 홍보 문구에 넘어간 지지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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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하여간 백돼지시키가 얽히는 모든일엔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는군. 숨쉬는거 빼고는 모든게 거짓과 사기 공갈협박.선동질.음모론 게다가 본인을 지지하는 촌구석에 가방끈 짧은 레드넥들에게 삥뜯기등등...
적극 판매하여 트 신도들 주머니를 털어버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트 때문에 죽은자 감옥에 간자들이 수두룩한데도 아직도 트를 지지 두둔하는이들 이느므저질들이 여기저기서 개골대니 얼마나 어리석고 바보 저질들이면 고럴까나 불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지고....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