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 10월13일-15일 사흘간 K마켓 주차장서 열기로 확정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오른쪽)과 K마켓 건물주인 김승종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올 10월 애난데일 K마켓에서 코러스 축제를 갖기로 한 계약서를 내보이고 있다.
올해 코러스 축제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애난데일의 K마켓 주차장에서 열린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5일 애난데일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코러스 축제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K마켓 주차장에서 열린다”면서 “타이슨스 쇼핑센터 소재 블루밍데일 백화점 주차창 앞에서 열렸던 18회와 19회 코러스 축제가 다문화를 포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애난데일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13일(금) 오후 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애난데일 K마켓 몰을 소유하고 있는 아메리코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김승종 대표(영어명 브라이언 김)는 “다시 몇 년 만에 애난데일에서 열리는 코러스 축제가 애난데일 경제도 활성화하고 한국문화도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 대표는 “예전에는 1만달러 또는 2만달러를 받고 장소가 대여됐지만 이번에는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축제에는 50개에서 6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음식 부스 가격은 2,000달러, 일반 부스 가격은 1,500달러다. 주최측은 부스의 절반정도는 음식부스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오는 연예인 초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리 회장은 “올해 축제와 관련, 메릴랜드 내셔널에 위치한 카지노 업체인 MGM에서 후원받는 것을 추진하고 있고 재외동포재단에서 이미 후원을 받기로 했다”면서 “3일 동안 5-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조지메이슨대학 등 지역 대학의 K-팝 댄스팀을 축제에 초청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20명 정도가 모집될 예정이다.
문의 (703) 507-8221 고은정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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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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