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총한인회, 매주 화요일, 55세 이상 몽고메리 카운티 거주 한인들 대상

정현숙 메릴랜드 총한인회장(오른쪽서 두 번째)이 19일 무료 시니어 데이케어 운영진 및 참석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무료 시니어 데이케어를 운영한다.
정현숙 회장은 “카운티 정부의 도움을 얻어 매주 화요일 무료로 시니어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55세 이상으로 몽고메리 카운티 거주 한인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소는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가 운영하는 할러데이 파크 시니어 센터(3950 Ferrara Dr. Silver Spring, MD 20905).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
정 회장은 “이달 초에 필리핀, 베트남 그룹과 함께 무료 시니어 데이케어를 카운티 정부의 지원과 후원자들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게 됐다”면서 “어덜트 데이케어는 메디케이드를 갖고 계신 분 중 몸이 불편한 분들이 이용하지만 이곳은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화요일 수업에는 현재 25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이중 한인은 3명밖에 없다. 나머지는 필리핀과 베트남계 주민들이다.
정 회장은 “이곳에서는 혈압, 산소포화도, 당뇨, 알츠하이머 진행 등 건강 체크업도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 등 다양한 수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20일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언어인 타이손(Tython) 수업을 시작했다.
문의 (202)486-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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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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