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덕 부에나팍 플래닝 커미셔너, 조이스 안 시의원 임명
풍부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부에나팍 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OC 한인사회에서 활동해온 최용덕 씨가 최근 부에나팍 도시개발위원회(Planning Commission) 위원으로 최근 임명됐다.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에 의해 도시개발위 위원으로 임명된 최 씨는 시 개발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검토하고 재개발을 포함한 개발안에 대해 시의회에 건의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이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 씨는 “조이스 안 시의원이 제가 타 민족과의 유대 관계 경험과 지역 주민과의 봉사 경험이 부에나팍 시 발전에 도움이 될 사람이라고 보고 커미셔너로 임명했다”라며 “가주 한인 사회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또 “재 임무에 충실해 한인들이 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한인들도 부에나팍 시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제19대)을 역임한 최 씨에 따르면 그는 OC한인회 전 수석 부이사장, 0C 북부 한인회 고문, 백인회 서기, OC 호남향우회 부회장, 미주 한인재단 사무총장 등의 경력이 있다.
최 씨는 또 콜로라도 빌 온스 전주지사 자문위원장, 콜로라도주 웨인 알라드 전 연방 상원위원 아시안협회 자문위원장, 아로라시와 성남시 자매결연, 연방 인구조사위원회 필드 수퍼바이저, 아로라시 100 주년 공동위원장, 시민 경찰학교 설립 등의 활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태권도인으로도 활동해온 최씨는 세계 천건태권도협회 명예 총재를 역임했으며, 세계 선도술협회, 미 프로 태권도협회를 창설했다. 전세계 세계굿윌 게임 태권도 시범자로 나와서 태권도 보급을 힘써 왔다. 저서로는 ‘실용 태권도’가 있다. 지난 2003년 남가주로 이주한 그는 현재 부에나팍 제 2지역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에나팍에 사무실이 있는 건축회사인 ‘창조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재준 씨(전 OC한인회장)가 부에나팍 도시개발위원회에서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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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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