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정보 스타트업인 디케이메디인포(DKMediInfo)는 간호사 출신의 대표가 실제 임상과 대학교육현장의 간극을 체감하고 이를 줄이고자 설립한 간호정보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주 사업인 ‘SMARTNURSE ENR Global version’은 전 세계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시간적, 공간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에 접속하여 실제 임상에서 전자간호기록을 작성하는 것과 같은 실습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SMARTNURSE ENR Global version’의 특징은 첫째, 실제 환자 데이터 대신 자체 제작된 가상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학습자의 수준과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나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 실제 환자 데이터를 사용할 시에 개인 정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자체 제작된 가상환자 데이터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학습자에게 현실적이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작성된 간호 기록은 지도자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여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과 학습자와 소통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습자는 다양한 병태와 상황을 경험 가능하여 전문적인 간호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셋째,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간호 용어인 NANDA로 기록 작성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OAPIE, Focus DAR, 자유 서술 기록을 통해 학습자는 다양한 간호 기록 형식을 경험하며 실습할 수 있다.
넷째, 50여 가지의 다양한 기록지와 동의서를 제공하고 있어 실제 병원에서의 실습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과 최신 동향에 대한 대비 능력을 제공한다.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명의 간호인력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또한 간호사의 사직률 문제는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간호사의 업무 과중 및 인력 부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SMARTNURSE ENR Global version’이 위에 기술된 강점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실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간호사 퇴사율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SMARTNURSE ENR’을 통해 수집된 간호기록 데이터셋을 통하여 ‘가상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간호진단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도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가톨릭대의과대학,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 HyperCLOVA X API를 활용한 파인튜닝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간호 정보 스타트업 DKMediInfo는 간호사 출신 대표의 경험을 기반으로 ‘SMARTNURSE ENR 글로벌 버전’ 을 개발하였다.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에서의 전자간호기록 작성과 유사한 실습 경험을 제공하며, 특징으로는 가상환자 데이터 활용, 맞춤형 시나리오 제작, 실시간 피드백 및 소통, 표준화된 간호 용어 활용, 다양한 기록지와 동의서 제공이 있다. 간호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주목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간호기록 데이터셋을 활용한 간호진단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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