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아무리 줄이려고 해도 어느정도의 쓰레기는 각 가정마다 나오게 되어 있다. 살고 있는 주위 환경도 마찬가지다.
뉴욕시에도 많은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으나 어떤 곳은 넘쳐서 더 이상 버릴 수 없을 정도로 차있는 모습을 보게되면 미관상도 보기 흉하지만 치우지 않은 관리들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래서 미국 지하철과 한국의 지하철에서는 아예 쓰레기 통을 없애 버렸다고 한다. 그 대신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면 벌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
맨하탄의 경우 관광객도 많고 유동 인구가 매우 많지만 쓰레기를 버리면 단속하는 요원이 없으므로 거리가 휴지, 음료수통, 담배 꽁초로 더럽혀져 미관상 매우 좋지 않다.
교도소도 마찬가지다. 살다 보면 고의가 아닌 부주의로 범법자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뉴욕시의 경우 범죄율이 현저히 줄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교도소는 포화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
죄인 1인당 년 관리비가 몇 년 전에 40,000달러 이상이었다. 나 같은 사람은 연봉이 죄수 한사람의 관리비 밖에 안된다. 대학생 1년 등록금도 40,000 ~ 50,000달러라면 죄수 관리가 얼마나 비생산적인가!
스위스 같은 경우에는 가끔 교도소에 백기가 올라가는데 이는 교도소에 죄수가 한사람도 없을 때이다. 대한민국도 충청북도 청주 교도소에 백기가 올라간 적도 있었다.
환경 탓하지 말고 마음을 바르게 가다듬고 살아 보겠다는 의지가 필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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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선/뉴저지팰팍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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