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인 윤재단, 2025년도 장학금 14명에 수여
▶ 대상 1만달러, 총5만 1천달러 전달하며 격려

2025년 제인 윤 재단 장학금 수상자들이 지난19일 SF총영사관에서 수여식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운데줄 왼쪽 3번째부터 대상 김성민, 나상덕 부총영사, 임정택 총영사, 윤행자 이사장, 김옥남, 박영자.
미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민족적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인재양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인 윤 재단(The Jane HJ Yoon Foundation.이사장 윤행자)의 2025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19일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열려 1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제인 윤 재단의 윤행자 이사장은 최고득점자인 대상 1명 1만달러, 최우수상 1명 5천달러, 우수상 12명에 각 3천달러 등 총 5만 1천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됐다. 대상은 UC버클리에 재학중인 김성민(Sungmin Kim)학생, 최우수상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 재학중인 김주안 (Amadea J Kim)학생이 받았다.
윤행자 이사장은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된 학생들은 탁월한 재능과 학업에 대한 헌신과 아울러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었다”면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또 윤행자 이사장은 앞으로 학생들은 학업 추구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변화와 우리의 반만년 역사적유산을 이어나가는 지도자가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1만달러를 기부한 김옥남 여사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임정택 총영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은 우연히 얻은 것이 아니라 조국 독립을 위해 삶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매년 청소년 민족 캠프와 광복절 행사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알리고 독립 정신 전승에 힘쓰는 윤행자 이사장에게 감사와 장학생과 참석한 학부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장학생 심사는 스탠포드대학교 역사학과 문유미 교수와 존 허 박사(스탠포드 후버연구소 연구위원), 신주식 교장(세종늘벗학교 교장), 송지은 회장(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21대 회장)등 네명이 맡아했다. 송지은 회장은 이날 심사평을 통해 “이번에 제출된 에세이는 3.1정신을 오늘의 삶과 연결해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재미 한인청소년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미래의 가치로 계승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나상덕 부총영사와 조혜란 영사도 참석했으며, 곽은아 재미한국학교북가주 협의회 회장과 김미혜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사회등 행사진행을 도왔다.
제인 윤 재단의 2025년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김성민 (UC버클리) ▲ 최우수상 : 김주안 (SF 주립대)
▲우수상 (12명) : 박예린(Cal Poly Pomona), 원성훈( San Jose State Univ), 김지원(UC Davis), 고윤서( Sacramento State Univ), 김예찬( UC Berkeley), 황채린(Brown Univ), 박유준(Stanford Univ) 문유나(Cal Poly State Univ), 신유선(UC Davis), 박서효( NYU), 안서연(Diablo Valley College),이로빈(UC Berke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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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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