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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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We Can”
지난 4일 ‘라디오 서울’을 통해 오바마의 역사적인 대선 당선 연설과 매케인의 승복 연설을 동시통역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첫째는 미국 정치의 승부가 얼마나 냉정하고…
[2008-11-14]히치콕은 금발을 학대했다
유명 인사 전기 작가 도널드 스파토가 쓴 알프레드 히치콕에 관한 두 번째 작품 ‘미모에 홀려: 알프레드 히치콕과 그의 주연 여우들’(Spellbound by Beauty: Alf…
[2008-11-14]한인은행 유감
LA 한인타운이 위치한 윌셔가로 들어서면 높은 고층빌딩들이 줄지어 서있다. 그리고 높다는 건물의 위를 보면 한인은행들의 이름이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남가주…
[2008-11-14]잭슨 목사의 눈물
미국 44대 대통령에 흑인 오바마가 당선되었다. TV를 통해 제시 잭슨 목사, 오프라 윈프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을 보았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200여년…
[2008-11-14]유가 폭락의 교훈
“투자가들은 석유 값이 3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파이낸셜 타임스) “미국 모기지 손실이 커지면서 투자가들은 인플레에 대비해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가격 …
[2008-11-13]‘요코 이야기’와 역사 왜곡
어제 글렌데일의 한 책방을 갔다. ‘요코 이야기’라고 하는 책이 팔리고 있는지 궁금해서였다. 책꽂이에 이 책이 없어서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일주일이면 책을 살 수 있다고 한다. ‘…
[2008-11-13]도산의 길
지난 9일은 도산의 만 130세의 탄생일이었다. 도산은 그 어둡고 암울한 시대에 방향을 상실한 민족에게 희망을 심어준 선각적 지도자였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 민족에 대하여 낙관적…
[2008-11-13]‘푸른 곰팡이’
이문재(1959~) ‘푸른 곰팡이’ 전문 아름다운 산책은 우체국에 있었습니다 나에게서 그대에게로 편지는 사나흘을 혼자서 걸어가곤 했지요 그건 발효의 시간이었댔습니다…
[2008-11-13]오바마의 ‘시카고 사단’은?
32년전, 지미 카터도 버락 오바마 못지않은 ‘변화의 기수’였다. 부패한 기성 정계를 바꾸겠다는 ‘워싱턴 아웃사이더’는 그의 캠페인 주제이자 통치의 기본 방향이었다. 변화 실현의…
[2008-11-13]살며 생각하며-스페인의 사마리아인들
나는 LA의 한 관광회사의 투어로 지난 10월20일 10박11일 일정의 포르투칼, 모로코, 스페인 관광을 떠났다. 이 관광단은 모두 33명이었다. 잘 짜여진 일정과 지금까…
[2008-11-13]고통지수
지미 카터가 민주당 후보로 대선전에 출마했을 때 자주 인용한 지수가 있었다. 바로 고통지수였다. 1976년 여름 당시 고통지수는 13.57%. “국민들을 이렇게 어려움에 …
[2008-11-12]또 하나의 승자
존 매케인은 역시 명예를 중시하는 군인 출신다웠다. 지난 4일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에 패한 후 그가 보여준 의연함과 품위는 선거전의 패자인 그를 또 하나의 승리자로 만들기…
[2008-11-12]나누는 기쁨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인간이 혼자 살 수 없는 이유는 더불어 살지 않고는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힘겹고 아프고 외로울 때 위안이 되어주는 가까이 함께 할 …
[2008-11-12]오바마의 금융위기 구제정책
4일은 미국 정치사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날이다. 노예에서 해방된 지 146년 만에, 유색인종에게 투표권이 주어진지 반세기 조금 지난 후에 최초의 흑인 미국대통령…
[2008-11-12]자신감을 가져라
연말 대목을 잡기 위한 소매업체들의 소리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소매업체들은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연말 대목 잡기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는 예년 보다 빠르게 …
[2008-11-12]러시안 룰렛게임
1979년 12월로 기억된다. 자동차 공장에 다니다 불경기를 맞아 실직당한 백인이 분풀이로 거리에서 일본 자동차를 도끼로 부수는 쇼킹한 사진이 보도된 적이 있다. 그런데 디트로이…
[2008-11-12]북한 인권문제 결의안
2006년 초께로 기억된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위클리 스탠더드’에 필명이 한국인 이름의 칼럼이 실렸다. 제목은 ‘한국의 국치’(國恥)였다. 하버드대학 한국연구소의 이성윤 교수…
[2008-11-11]‘오바마 시대’ 한미관계
지난 4일 치러진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미국민의 열광적인 지지로 오바마는 제 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미국의 소수민족인 흑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사적인…
[2008-11-11]흥청대는 서울의 밤
5년 만에 방문한 서울은 너무도 많이 변해서 동행하는 지인들이 없으면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이었다. 골목길에 주차한 차들 사이로 운전하는 것은 곡예 하는 것 같고 주거지와 상가가 …
[2008-11-11]‘홈페이지’
이기범 (1966~) ‘홈페이지’ 전문 집을 짓는다 무너져 내린 삼풍백화점 끊어진 성수대교 그런 지푸라기를 엮은 건물이 아니라 의자에 앉아 이 세상 모든 손…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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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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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年 10만 달러” 한미비자협상 영향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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