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캠페인과 투표에 관한 미국 조크가 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어느 연방 상원의원이 트럭에 치어 죽어 하늘나라로 올라갔다고 한다. 천국 문 앞에 서 있던 성 베드로가 …
[2007-12-19]중국 당나라에 동소남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학문이 높고 행동거지가 바른 선비로 존경을 받았는데 특히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 그리고 가정의 화목을 제일로 여겼다. 벼슬도 마다하…
[2007-12-19]한국에서 선거철이 올 때마다, 특히 대통령 선거 때가 되면 너도 나도 대통령이 되어 보겠다고 여러 저명한 인사들이 출마하는 것을 보아 왔다. 이번 선거도 예외가 아니다. 다행인 …
[2007-12-19]한국은 병들었는지 모른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가 최고통수권자를 선출하는 선거에서 과거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인준하는 기준에도 못 미치는 정도로 국민들이 도덕적 기준을 …
[2007-12-19]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한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한국 대선이 막을 내렸다. 이번 한국의 대선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명박 BBK 특검법’ 등 돌발변수들이 터져 나오고 후보간 상호 비…
[2007-12-19]최근 일본에서 한 남자 연예인을 사모하던 여고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여고생은 유서를 통해 ‘펜레터와 선물을 수없이 보내고 모든 팬 미팅에 참여한 자신의 이름을 그 연…
[2007-12-19]참으로 끔찍한 숫자다. 미국에서 매일 총에 맞아 죽는 사람들의 수가 82명 이상이다. 자살과 집안에 둔 총을 만지다가 죽는 어린아이들 등 사고사도 포함되지만 대부분은 타살인데 매…
[2007-12-19]여인은 떨고 있었다. 간음하던 현장에서 붙잡혀와 군중 앞에 서게 된 것이다. “모세 율법에 따라 이 여자를 돌로 칠까요.” 공개적인 질문이다. 조용하다. 재차 질문이 던져진다…
[2007-12-18]충남 태안군 앞바다의 기름 유출사고로 이 지역 사람들이 연말에 시름에 빠져 있다. 이 해역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해역이다. 연안 곳곳에 양식장과 갯벌, 철새 도래지, 유명…
[2007-12-18]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내일로 다가왔다. 선거유세 동안 정동영 후보는 주황색깔의 점퍼로 무장을 하고 이명박 후보는 평상복에 파랑색깔의 머플러로, 이회창 후보는 짙은 파랑색의 점퍼를…
[2007-12-18]김동찬 ‘그런 내가 무섭다’ 전문 다박골 지나 상여집 공동우물 제줏집 뒷간 바람불면 울음 우는 대숲 처녀 귀신 어릴 땐 사람보다도 그런 것이 무서웠다 웬만한 …
[2007-12-18]인터넷 중독이 점점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인터넷에 빠져 사는 자녀들로 인해 부모들이 걱정이 많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지금 한국사회…
[2007-12-18]1799년 지중해를 면한 이집트 항구 로제타에서 두 가지 이집트어와 그리스어로 뭔가가 쓰여진 비석이 발견됐다. 같은 내용을 세 가지 말로 적은 이 비석은 그 때까지 아무도 읽을 …
[2007-12-18]따분하던 미국 대통령 선거가 요즘 재밌어졌다. 굳이 투표할 것도 없이 일찌감치 힐러리-줄리아니 대세론으로 굳혀지는 듯 싶더니 마이크 허커비라는 이름조차 생소한 전 아칸소 주지사가…
[2007-12-17]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가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하나로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목하였다. 시오노 나나미는 기회가 닿을 때마다 피정복 민족을 너…
[2007-12-17]얼마 전 서울 방문 때 나는 참으로 귀한 저녁식사에 초대되었다. 30여년 전 부모가 일하느라 바빴던 한 소년이 가끔 우리 집에 놀러오곤 했다. 나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므라…
[2007-12-17]지구 곳곳에서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 거짓과 부정이 만연해 있고, 자식 낳아 시집장가 보내지만 이혼이 절반이다. 곳곳에는 살육과 증오가 가득하다. 세계 최고의 나라에서 신분은 차별…
[2007-12-17]이회창 후보에게 귀에 번쩍 뜨일 뉴스가 있다. 여론조사 결과 1위다. 40%가 넘는 지지율로. 정말인가. 한 한국 내 보도에 따르면 그렇다. 단, 그 이회창 지지 1위 지역은 한…
[2007-12-17]한국의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이다. 그동안 워낙 지지도 차이가 컸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별다른 감흥이 없는 것 같다. 원래 선거는 축제의 장이다. 그러나 한국의 70년…
[2007-12-17]2007년이 가고 있다. 시간의 속도가 나이에 비례해서 빨라진다는 말처럼 한 해 한 해가 걷잡을 수 없이 지나가는 것만 같다. 연말이 되면 선물도 사야 하고, 가계부 점검도 해야…
[2007-12-17]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