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6월,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을 때, 이들이 첫 대면에서 나눈 대화는 양국간 미사일 방어체제나 러시아의 나토 가입, 발…
[2003-03-28]“남들은 아들 군대에 안보내기 위해 이민도 온다던데 …” LA 근교에 사는 한 주부는 요즘 후회가 많다. 병역의무가 있는 한국에서도 핑계만 있으면 아들을 군대에서 빠지게 하고 …
[2003-03-27]결국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시작되었다.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었지만 연일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전쟁상황을 보면 착찹한 마음이 든다. 특히 북한과 함께 ‘악의 축’으로 지목된 이라크…
[2003-03-27]바야흐로 온갖 것이 설렘으로 물드는 봄날이 왔다. 내 생애 봄날은 몇 번이나 찾아왔던가, 단 한번도 설렘 없이 보낸 적은 없지만 이번 봄만큼 생명들의 설렘에 귀 기울이기는 처음이…
[2003-03-27]이라크 전쟁은 석유 전쟁에 다름 아니다. 아랍 민주화 운운은 미국이 그 시뻘건 탐욕을 감추기 위해 하는 소리에 불과하다.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비(非)미국인들의 견해다. …
[2003-03-27]지난 주 ‘이라크 자유작전’이라 명명된 제 2차 걸프전이 시작되었다. 이 작전은 사담 후세인을 비롯한 이라크 수뇌부를 제거함으로 이라크 국민에게 해방을 선사하겠다는 의도를 …
[2003-03-27]CNN뉴스는 한국정부가 이라크 전쟁에 군사지원을 할 것이란 소식을 전했고 실제로 파병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다수의 국민들은 이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전쟁이 우선 …
[2003-03-27]1979년 이라크 대통령이 된 사담 후세인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이란을 침공한 것이다. 당시로서는 소련제 첨단 장비로 무장된 100만의 병력을 갖고 있던 이라크가 갓 집권한 호메…
[2003-03-26]마침내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의 전쟁은 터지고 말았다. 예상했던 대로 헤비급과 라이트급 싸움이다. 그런데 미·영 연합군 배후에는 많은 여호와의 백성들이 하루 속히 전쟁을 이기게 …
[2003-03-26]한국일보 오피니언란에 게재된‘유별난 자식 사랑문제’란 글에 대해 몇 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아내가 시부모의 방문을 싫어해 남편이 고육지책으로 부모님께 호텔에 묵으면서 집을 방문해…
[2003-03-26]전쟁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이야말로 가장 잔인한 동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랑이나 사자가 맹수라 하지만 하루에 백마리의 사슴을 물어 죽일 수 있을까. 아무리 굶주려도 서너 마리만 …
[2003-03-26]전쟁이 터지고 말았다. 전쟁이 터지게 된 정치적, 외교적, 군사적, 경제적 요인들을 떠나서 문제를 보다 근본적인 입장에서 관조해 보면 이런 비극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인류가 늘 …
[2003-03-26]경기침체의 와중에서 터진 이라크전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다수 한인업체들은 장기전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돌파할 다각적인 ‘비상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
[2003-03-26]세계가 하나로 움직이는 세상이 되었기에 한국차만을 애용하자는 말들은 무의미하기도 하다. 하지만 얼마 전 우리 가족은 만장일치로 한국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자동차들이 많이 있…
[2003-03-26]조사(趙奢)는 춘추전국시대 조나라의 명장이다. 그에게는 괄(括)이란 아들이 있었다. 조괄은 소년시절부터 병법을 배워 군사에 관한 이야기를 잘했다. 이런 그는 천하에 병법가로서는…
[2003-03-25]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부부 사이의 일을 상담하는 일도 있게 되고, 부부싸움을 지켜봐야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이런 재미있는 말이 …
[2003-03-25]미주이민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지만 늘 이방인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는 기분은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얼마동안 이곳에서 살다가 다시 조국으…
[2003-03-25]미국에 뿌리를 내린 지 30년이 되었다. 인간적 고뇌와 일상의 피로를 제외하면 이곳은 살기 좋은 곳이다. 인간사에 산 넘어 산이란 옛말이 가슴에 와 닿는 요즘이다. 바야흐로 이…
[2003-03-25]사람들은 어떤 정의로운 일을 할 때 구태여 구실을 찾지 않는다. 사소한 일이지만 거리에게 돈을 줄 때는 그냥 준다. 그러나 내가 누구로부터 돈을 빼앗을 때는 배가 고파서 그랬다든…
[2003-03-25]AT&T 무선전신 회사와 핸드폰 사용 계약을 맺고 4주가 못되었는데 한 달 사용료 고지서가 날아왔다. 보니 내용이 엉터리다. 2월27일에 한달 사용료 29달러99센트를 내…
[2003-03-25]글로벌 리더 대거 참석, 경찰 7만여명 삼엄 경비제33회 하계올림픽이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다.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대신해 9월 22일(일) 오후 12-9시 콜럼비아 소재 짐 라우즈 극장에서 추석맞이 감사축제를…
최근 캐나다 서부에서 수백 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불길이 로키산맥 내 재스퍼 국립공원을 휩쓸어 주민과 한인을 포함한 관광객 약 2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