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시사철의 기후를 자랑하는 뉴욕의 이번 겨울, 이례 없이 몹시도 춥고, 거기에다 거의 매주 눈이 오는 바람에 흰 눈 날리는 날의 포근한 낭만보다는 불편하기…
[2011-02-11]집앞 출구에 눈이 막혀 벌써 일주일 째 우체부가 오지 않았고, 입춘이 지났건만 봄도 찾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더욱이 희망찬 새해임에도 불구하고 출구가 보이지 않는 불황 속…
[2011-02-11]불법이민자들에 대한 단속이 갈수록 강화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이민자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해 애리조나주가 초강력 이민단속법(SB1070)을 시행한 이후 다른 여러 주…
[2011-02-10]주수록(목사) 남한국민들은 다수가 하나님을 믿는데 북한은 김일성을 하나님으로 믿으니 남북대화는 할 수 없다. 남한은 불교가 있다. 그래서 자비를 배웠다. 남한은 유교도 있다…
[2011-02-10]이 상 숙 (유스 앤 패밀리 포커스 대표) 세상은 느린 것을 용서 못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만나는 청소년들을 보아도 그들이 가진 컴퓨터, 휴대전화, 게임기 …
[2011-02-10]이 진 수 (사회 2팀 차장)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국민동요 ‘반달’을 작곡한 윤극영의 또 다른 동요 ‘설날’의 가사 말이다.…
[2011-02-10]여 주 영(주필) 미국인들의 생활수준은 지난 30년 전보다 훨씬 나아졌으나 심리적인 만족도는 오히려 후퇴했다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사가 되고 있다. USA투데이가 최근 밝힌 보고…
[2011-02-09]김주찬(부국장 대우·경제팀장) 지금부터 대략 15년전인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일명 ‘삐삐’라고 불리는 비퍼(또는 페이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던 대표적인 무선 호출…
[2011-02-08]최 효 섭(아동문학가/목사) 금년 세계 각국 수령들의 연두교서는 사전에 입이라도 맞춘 듯 ‘조화’를 역설하고 있다. 모든 지도자들이 정치나 경제나 이제는 조화를 이루는 것…
[2011-02-07]최 진 훈(뉴욕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일을 잠시 쉬는 동안 다른 교회의 교우들도 만나고, 예배에도 참석하다가 지난 수년동안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실감하였다. 지난…
[2011-02-07]김명욱(객원논설위원·목회학박사 ) 소말리아 해적들을 소탕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 중의 한 사람인 석해균선장이 13일 만에 깨어났다. 그가 깨어나서 한 첫 마디는 “좋아…
[2011-02-05]노명섭(미동부특전사동지회 회장) 한국의 해군이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해적들을 괴멸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통쾌하고 북한의 천안함, 연평도 포…
[2011-02-04]이광영(전 언론인) 오바마 대통령의 금년도 상·하 양원 합동시정연설은 큰 관심을 끌만한 것 별로 없는 내용이었다. 이에 반해 공화당 하원의원 폴 라이언의 반응은 흥미롭다. 그…
[2011-02-04]민병임(논설위원) 고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를 보고 흘리는 눈물의 쓰나미가 한국에 이어 뉴욕에도 밀려오고 있다. 아까운 나이 48세에 약자를 위해 봉사하다가 병에 걸려…
[2011-02-04]박민자(의사) 이집트는 세계의 화약고 라고 불리는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대의 핵심국가로서 이스라엘과 손을 잡고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인 하마스를 견제하는 평화 무드를 이끌어 왔다…
[2011-02-04]오늘은 한국고유의 음력 설날이다. 이국땅에서 맞는 설은 우리에게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예전에 한국 같으면 집집마다 멀리 떨어진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
[2011-02-03]이성열(조선족) 오는 3월에 있게 될 32대 뉴욕한인회 회장 선거에 ‘조선족에게도 투표권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보았다. 늦었지만 너무나 잘한 일이라고 본다. 한인회 회칙 …
[2011-02-03]기정숙(뉴욕가정상담소 케이스 매니저) 아무리 배가 고파도 큰 빵을 한꺼번에 다 먹을 수는 없다. 한 입 한 입 먹게 되면 큰 빵도 다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상담소에 도움…
[2011-02-03]김 동 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고문) 1953년 미국의 CIA가 이란에 왕권을 확립했다. 10여 년 전 왕위에 등극한 ‘레자 팔레비’왕은 미국의 힘을 등에 업고서 이란의 서구화를…
[2011-02-03]최 희 은 (경제팀 기자) 최근 한인 여성 사업가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이들은 아내로, 엄마로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한 기업의 CEO, 창업자 등 다양한 활약으로 하나…
[2011-02-03]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당국의 ‘무분별한’ 이민자 단속 관행에 급제동을 걸었다.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의 마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