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리(한미정치발전 연구소장)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미국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은 이제 진부한 발상이 되었다. 세계경제 위기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율을 기록하는 뒷심은 무역수지…
[2011-02-02]여주영(주필) 내가 아는 집안의 아들은 1년 이상 부모와 거리를 두고 묵비권 행사를 하고 있다. 타민족 여성과의 혼사문제 때문이다. 이 집의 부모는 아들이 푸른 눈을 가진 미국…
[2011-02-02]주진경(목사) 한국 고유의 음력설이 내일이다. 일제시대, 열 살 안팎의 나이에 맞이했던 그 설날은 어찌 그리 기다려지고 즐거웠는지 알 수 없다. 한달 전부터 손을 꼽아 기다려지…
[2011-02-02]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비영리단체들을 돕고 나선 한인기관이 있어 흐뭇한 소식이 되고 있다. 한인사회 기부문화 재단 전 패밀리파운데이션이 지난주 무지…
[2011-02-01]이 병 렬 (우석대교수/컬럼비아대 교환교수) 벌써 새해를 맞은 지 한 달이 되어간다. 그리고 모레는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이다. 자신들의 삶을 위해 흩어진 가족들이 모여 선조…
[2011-02-01]허 병 렬 (교육가) 장난감이 어린이의 성장을 돕는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가. 아니다. 어른에게도 장난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사람의 일생이 천상병 시인의 생각처럼 소풍 와서…
[2011-01-31]윤 석 빈(교도소 심리학자) 김희보 편저 ‘한국의 옛시’에 보면 처용가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서울 밝은 달에 날새도록 노니다가/ 집에 들어 내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다…
[2011-01-31]김명욱 객원논설위원 금년엔 눈이 와도 너무 많이 온다. 폭설대란이 이런 때, 해당되는 말일 것이다. 이번에 온 눈까지 치면 뉴욕지역에선 지난 해 12월14일 이후 벌써 폭설…
[2011-01-29]박병욱(MTA근무) 미국인 친구가 먼저 운을 떼었다. 신년 초부터 새떼가 이유를 모르게 떨어진 것부터 시작해서 세계 각처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기이한 일들이 무슨 징조가 아…
[2011-01-29]이상(마약·알콜 새생명선교회) 미국은 나라전체가 마약 천국이다. 마약 최대 소비국이며 미전역 어디를 가나 마약은 쉽게 구할 수 있다. 유일하게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나라는 네…
[2011-01-29]민병임(논설위원)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님이 돌아가셨다. 나이 40세에 등단하여 40년동안 수많은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상처를 감싸고 위로하며 종내는 아름다운 세상 살기 희망…
[2011-01-28]뉴욕의 한인교육계가 한국 고유의 음력설 명칭을 바로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09년도 뉴욕한인교사회와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공동으로 ‘음력설 학교안가기 운동’을 처음…
[2011-01-27]김성관(롱아일랜드) 이 세상에는 말들이 존재한다. 각각의 의미가 다른 그 수많은 말들은 신의 뜻에 따라 만들어졌는지(훈민정음 포함), 사람들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졌는지… 그 해…
[2011-01-27]윤재호 (사회1팀 기자) 수년간 지속돼 온 플러싱 일대 한인 업소들의 한국어 간판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은 채 답보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 19일 그레이스 …
[2011-01-27]이철수 (목사/NJ크리스찬문학교실) 지난 22일자 오피니언란에 게재된 조성내씨의 ‘불교와 하나님을 읽고 나의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각 종교마다 그들 특유의 우주관·생명관이 따…
[2011-01-26]여주영(주필) 사람들은 보통 성인이 되면 노후가 될 때까지 일을 하고 산다. 아침에 눈만 뜨면 찾아가는 곳이 일터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아니면 돈을 벌어 하고…
[2011-01-26]끝을 모르는 다툼으로 한인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던 뉴저지한인회가 지난주 제25대 회장을 공식 발표하고 나섬으로써 잡음이 일단락됐다. 이를 계기로 한인사회에서는 더 이상 뉴저지한인회…
[2011-01-25]김영란(수필가) 주여! 2011년 새해는 우리 모두 함께 겸허한 자세로 옷깃을 여미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지금 전 세계의 수 억만 명의 영혼들이 혼란과 …
[2011-01-25]김 윤 태(시인) 19세기 프랑스의 대 작곡가 구노와 구노의 아베마리아. 슈베르트 등 여러 유명한 작곡가들이 아베마리아란 이름으로 많은 작곡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구노의 아베마…
[2011-01-25]임혜기(소설가) 그분이 세상을 떠났다. 새 작품을 접할 수 없구나 하는 섭섭함이 먼저 떠올랐다. 그분의 책은 항상 읽을거리로 내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세상을 떠난 박완서 선생…
[2011-01-25]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당국의 ‘무분별한’ 이민자 단속 관행에 급제동을 걸었다.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의 마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