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재옥(의사) 존슨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마틴 루터 킹이 그의 백인 여비서와 모텔에서 정사하는 괴성을 도청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었다. 벌써 40여년 전 얘기니까 지금쯤은 전…
[2005-10-12]김주찬(취재2부 차장) 요즘은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누군가와 의견이 부딪치는 것조차 귀찮지만, 예전에는 논쟁을 무척 즐겼다.별 것도 아닌 사안을 두고 서로 옳다고 자…
[2005-10-12]최성규(아리스토 아카데미) 비극적인 자연재해로 큰 참상을 겪었던 뉴올리언스의 주민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1,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카트니라 피해지역 중 가장 많…
[2005-10-12]정재현(목사/칼럼니스트) 인천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하려는 시도는 엄정한 실정법 위반이다. 공산주의자들과 휴전선으로 대치되어 매년 수 조원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
[2005-10-11]이은정(KCS 장년복지센터 실장) 평등과 기회의 나라 미국에서 인종차별과 함께 존재하는 것이 ‘연령차별(Age Discrimination)’이라고 한다. 물론 그 정도에 대…
[2005-10-11]서병선(뉴욕 예술가곡연구회 회장) 얼마 전, 서울기독교방송국 사장을 역임하고 감리교 원로인 이재은 목사가 이곳 뉴욕에서 말씀을 전한 일이 있다.“오늘날 한국의 기독교가 몰락…
[2005-10-08]이희호(뉴저지 리버에지) 지난 9월 23일 재미동포연합회가 주최한 북한대표단의 환영만찬회에서 유엔총회에 참석했던 북한 외무성 부상 최수헌은 환영사에서 “6.15 공동선언을 …
[2005-10-08]김진혜(취재2부 부장대우) 지하철 테러 위협으로 뉴욕시민들이 잔뜩 움츠러든 요즈음 같은 때는 더욱 여유로움을 가질 필요가 있다.10월 들어 한인 가을음악회와 전시회가 쏟아지…
[2005-10-08]정영휘(예비역 준장) 지금 우리는 초고속 시대에 살고 있다. 오죽하면 ‘쌍둥이도 세대 차를 느낀다’는 우스개 말이 나왔을까. 초음속 항공기, 초음파 촬영, 초미니 스커트, …
[2005-10-08]이기영(주필) 지난주 한국에서는 「잘 죽는법」이라는 이색적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는데 성황을 이루었다는 기사가 신문에 보도됐다. 한국 죽음학회라는 특이한 단체가 연세대 신학관…
[2005-10-07]박상기(뉴욕 6.25참전유공자회 수석부회장) 10월로 접어들면서 푸른 하늘이 더욱 맑고 높아지며, 온 세상이 아름다운 결실의 풍요로움으로 넘치니 그동안 앞만 향해 내달리던 …
[2005-10-07]김휘경(취재1부 기자)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에 따르면 뉴욕시가 허가한 2,100여개 좌대 중 절반이 넘는 1,200여개가 한인업소에 주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것도 그럴 것…
[2005-10-07]이창오(우드사이드) 진정 조국의 앞날이 걱정된다. 오죽했으면 이곳 뉴욕에선 ‘노정권 퇴진’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겠는가.조국의 공산화는 바로 코 앞까지 다가와 있으니 내일이라…
[2005-10-07]한인들의 도박문제가 한인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도박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최근들어 그 정도가 위험수위를 넘을 만큼 심각하다는 것이다. 상담전문 기관에 의하면 한인들…
[2005-10-06]김홍근(무궁화상조회 회장) 내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춘하추동 4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태어나 계절이 주는 특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즐길 수 있었고, 서…
[2005-10-06]정권수(목사/소설가) 한글은 우리의 자랑, 세계 인류의 문화유산이다.지난 5월 6일, 한국일보에서 일제의 한국어 말살정책에 항거해 옥고를 치른 한글학자 정인승(1897~19…
[2005-10-06]이황용(CK스포츠 대표) 나는 올해 3번의 스포츠 캠프와 4주간의 수영교실 등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부모님이나 학생들에게 얻었다. 4박5일간을 함께 지내…
[2005-10-06]여주영(논설위원) 가을은 어느 계절과 다름없이 해마다 반드시 온다. 그러나 가을이 주는 의미는 다른 계절과 다 르다. 겨울, 봄, 여름은 과정의 계절이고 가을은 마지막의 계절…
[2005-10-05]곽건용(커네티컷) 요즈음 한국에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활동하는 적색분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옛날 한국과 미 해병대가 씩씩한 모습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인천을 상륙하던 …
[2005-10-05]이정은(취재2부 차장대우) 지난 5년새 뉴욕주 공립학교내 학생 체벌이 2배 늘었다. 주 교육부에 2004년 보고된 체벌 사례 는 총 4,223건. 이중 학생들을 때리는 것…
[2005-10-05]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