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대기오염, 에너지 위기, 노조의 힘, 테크노로지, 무임승차자, 섹스, 가라, 가라, 오, 빨간 신호등, 과속,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계십니까 애플 파이,…
[2008-12-23]한나절내 잡초가 무성한 산비탈 밭을 갈아 엎느라 힘에 겨워 하얀 입김을 헉헉 토해내며 쟁기를 끄는 암소, 암소가 끄는 쟁기 옆에는 새끼 송아지가 졸망 졸망 따라 다…
[2008-12-23]어스름 저녁 적막이 흐르는 강가 석양 지는 하늘가 붉은 노을 아직 인 데 물 위에 불기둥도 하루의 빛을 접는다. 외로운 내 그림자 어둠 속에 사라지고 희뿌연 안갯…
[2008-12-23]나는 과거 45년간 김웅수 장군님을 이만저만 성가시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우연히 그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대학에 유학했고 따라서 그의 집을 자주 출입했었고 다시 워싱턴에서 만…
[2008-12-23]어린 시절이었다. 산타 할아버지가 오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머니는 바쁘셨다. 우리 집 큰 대문 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신다. 소나무와 대나무를 엮어서 그 위에 솜을 크고 작게…
[2008-12-23]지난주에 체포된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이사장 버나드 매도프의 사기사건은 얼마 안된 21세기 만이 아니라 아마도 역사상 최대의 사기로 손꼽힐지도 모른다. 본인이 없어졌다고 시인한 액…
[2008-12-21]부시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며칠 전 예고 없이 마지막으로 이라크를 방문했다. 이라크의 알말리키 총리와 기자회견 중 한 기자가 기습적으로 신발을 던지며 외치는 모욕적인 욕설로 봉…
[2008-12-19]조지 W. 부시는 아마도 현대사에서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무모한 독선적 카우보이 였다고. 그러나 역사가들은 조지 W. 부시를 당대 풍자가들이 비아냥한…
[2008-12-19]요즘 불경기가 너무 심각하다. 신문은 연일 대공황을 상기시키는 기사가 넘쳐나고 실직자는 점점 늘어만 간다. 경기침체는 깊은 수렁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 한다. 아니, 점점 깊…
[2008-12-19]얼마 전 샌디에이고에서 불의의 전투기 추락사고로 한인 가족 네 명이 졸지에 참사를 당했다. 측은하고 애통한 마음이 가슴을 짓눌렀다. 사고 후 남편인 윤봉윤 씨가 용서와 관용을 …
[2008-12-18]별님의 얼굴은 맑은 시냇물에 씻어 초롱 초롱 빛나고 달님의 얼굴은 은하수 건너오며 저절로 분단장이 되어 온 하늘은 연지 곤지 새 색시 얼굴처럼 싱그러움이 넘치네. …
[2008-12-18]미국에도 새마을운동을 -대도시 빈곤 추방이 코리언아메리칸의 사명- 한인들의 미국이민이 본격화 된 것은 1969년 소위 케네디 이민법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이민법 이후다.…
[2008-12-17]그대 배달의 후예이거던 뜰앞에 무궁화를 심어야 하네 그 꽃 피고 질때 면면히 이어온 조상의 혼 노래되어 스며드는 무궁화를! 그대 고국의 수난사를 읽었거던 울밑에…
[2008-12-17]풀피리 만들어 불던 청 라 언덕 보리밭 푸른 물결 함께 춤추던 세월의 추억 향기에 젖는구나. 실개천 골뱅이 검정 고무신 가득 진흙 속 미꾸라지 더듬어 잡던 …
[2008-12-17]불황이 깊어가는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무사히 이 시기를 지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래서 요즈음 한국에서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로 다시 유행하는 말이 있는데…
[2008-12-16]우리 동네 빈터 모퉁이에 돋는 햇빛을 제일 먼저 받는 바위가 있었다. 이 바위에 이웃들이 고추나 고춧잎 또는 무말랭이를 널어 말리기도 하고 찰칵찰칵 엿장수 아저씨의 연설 발판이 …
[2008-12-16]갈매기 그리고 사물의 견고함을 지닌 고독 나의 항해는 태평양의 밤 어둠 속에서 신선한 모험으로 빛난다 먼 외국 땅에서 나는 무엇을 찾을 것인가 내 조국 땅에서 나는 무…
[2008-12-16]할머니가 보고 싶구나! 눈이 오는 날이면 꽁꽁 언 고사리 같은 손 사르르 녹여주시며 “아이고 내 강아지, 내 귀한 아가야 추위에 언 몸 화톳불 쪼이면 몸에 얼음 들라 할…
[2008-12-16]첫눈이 내리다 만 이곳에, 오늘은 겨울 햇볕이 따뜻하기까지 합니다. 어제야 겨우 정원의 나무도 치고 크리스마스 전등을 달고, 사슴이 끄는 썰매도 뜰 앞에 내놓았습니다. 매년마다 …
[2008-12-16]로드 불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번 화요일 부인과 두 딸아이들도 깨기 전인 새벽 6시경 전화를 받았다. FBI 시카고 담당자로부터 온 전화로 지금 FBI 요원 두 사람이 집…
[2008-12-1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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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세창 김세용 명장의 명품 도자기전이 퀸즈 플러싱 한인상권의 상징인 코리아빌리지에서 개막했다.지난 13일부터 코리아빌리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오는 11월 대선에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내달 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