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의 일이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팔기 위해서 마켓에 내 놓은 상태라고 연락이 왔다. 처음에는 다른 부동산을 통해서 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 …
[2022-12-15]최근 삽십대의 남성이 목과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컴퓨터 관련 일을 하는 분이었는데, 원래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이라 항상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을 해도 별로 불편함이 …
[2022-12-14]얼마남지 않은 2022년이다. 올초 계획했던 건강에 대한 결심을 되돌아 보고 내년엔 좀 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다. 금연, 금주, 다이어트, 운동 등 거창하게 새해 계…
[2022-12-14]우리의 몸과 마음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끊임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물론 이러한 개념은 현대의학에도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한의학은 몸과 마음이 그저 어느 정도 선…
[2022-12-14]마을 입구 조그만 곳간에여러 동네에서 쓰던 장비서로 간수하여 큰일 날 때 쓰던 것환갑 넘으면 장수 하였다던 시절세상을 등지면 갖다 쓰던 것장례에는 동네 장정들이 모여 상여를 메…
[2022-12-14]세월이 바뀌었는데남긴 것 없이 보내야 하는 마음어딘지 모르게 잊은 것 같은데사방에서 캐롤 울려오고교회마다 발걸음 빠른데사람들은 무덤덤한 태도이니세상 돌아가는 것이 옛날과 같지 않…
[2022-12-14]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지금‘ 불신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실감한다. 누가, 심지어 전문가가 무슨 말을 해도 잘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정치계는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도 말 …
[2022-12-14]90년대 초반에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저먼타운에서 살았다. 지금이야 더 지나 클락스버그까지도 한국분들이 살지만 그때만 해도 저먼타운은 워싱턴 한인 거주지의 북방한계선 격이었…
[2022-12-13]정의(正義, justice)의 색깔은 무엇일까? 정의에 색깔이 있다는 것이 이상하겠지만 영어인 justice에는 색깔이 있다고 한다. 초록색이다. 미국에는 ‘정의의 색깔은 초록색…
[2022-12-13]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를 탄생시킨 한국 대표팀 감독인 히딩크가 청년 시절에 정신박약자 소년들을 위한 특수학교의 체육 교사를 하던 시절이었다. 한 학생이 탈의실 문을 박차고 들…
[2022-12-13]내가 못 가본 길! 그래서 나는 미술이나 음악을 전공한 친구를 만나는 게 평생의 소원이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서이다. 내 삶이 건조하고 감정의 메마름으로 …
[2022-12-13]성탄절은 세계 곳곳에서 즐기는 휴일이다. 성탄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데 세계의 많은 나라와 문화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인정하며 즐기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성탄절은 아…
[2022-12-12]장작불이 탄다시멘트 바닥에 놓인 화로에서 장작불이 탄다나목들, 전나무들이 줄을 선 언덕길에서십이월 아침에 장작불이 탄다이 뜨거운 열기는 누구의 손길인가잘린 토막은 숯으로꺼먼 숯은…
[2022-12-12]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1970년대 중반 이래 2010년까지 35년간은 대단히 우호적인 관계였다. 소련을 고립시키기 위해 1979년 국교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
[2022-12-12]지난 10월의 어느 날 전화기에 우체국 명의로 문자(text)가 하나 도착했다. ‘주소가 틀려서 소포를 보관하고 있으니 다음에 있는 온라인으로 주소를 보정하세요’라는 내용이었다.…
[2022-12-11]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어느 대학의 교수가 학생들이 한자(漢字)를 너무 몰라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한자도 한자지만 우리말도 잘 모른다며 어떤 …
[2022-12-11]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자신의 성에 갇혀서 자고 있을 때누군가 잠을 깨운다반드시 왕자님이 아니라도가족이나 친구나 선생님주위의 많은 사람들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자신의 성에 갇혀서 자…
[2022-12-11]지난 주 월요일 밤 늦게였다. 올해 7월부터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시스템의 교육감으로 일을 시작한 미셸 리드 박사로부터 이메일을 하나 받았다. 리드 교육감과는 이…
[2022-12-11]논어의 헌문편(憲問篇) 13장에 나오는 말로 ‘눈앞의 이익을 보거든 먼저 그 이익이 의로운 것인지 생각하라’는 뜻으로 견득사의(見得思義)와 같은 뜻이다. 안중근 의사가 1910…
[2022-12-08]운전을 할 수 있다면 여러 이유로 잘 걷지 못하거나, 금방 지치는 어른들이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나의 경험을 올린다. 미국은 노약자를 위한 서비스가 많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2022-12-08]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