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만 더…!’ 숨이 가쁘고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긴 10초가 시작된다. 숨이 턱 밑까지 차니 1초가 꼭 1분같이 느껴진다. 유산소 운동을 지독히도 싫어하던 나…
[2023-06-30]금세기 세계 정치 경제 전쟁등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방향으로 진행하고 혹독한 기후변화에 고난을 겪고 있으며 인간의 무지한 고집으로 전쟁은 지속되고 있다. 지구는 신이 내려준 …
[2023-06-30]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오신 시부모님을 모시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엄청나게 꼬불거리는 산길이기도 했지만, 연휴에 가서인지 교…
[2023-06-29]Jeffrey라고 이름을 붙여준 고무나무를 3년째 키우고 있다. 이름을 붙여 줄 만큼 각별하게 느껴지는 이 초록 친구는 내 손바닥만한 크기일 때 만나서 지금은 내 팔 길이를 훌쩍…
[2023-06-09]에블린, 나는 당신을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합니다. 미국에 온 지 3달밖에 되지 않아 모든 것이 낯설던 그때, 아들 학교 입학식 날 당신을 처음 보았습니다. 시끌벅적한 사람들 속…
[2023-06-08]품에 안길법한 커다란 뭉치를 나에게 건네며 그녀가 말했다.“저기 이거……”“아니 이게 뭐예요?”바다내음이 풍길 정도로 싱싱한 미역이라는 것을 척 보고 딱 알아봤지만 나는 그녀에게…
[2023-06-05]때론 우버 안이 작은 영화관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기사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이라크의 전쟁터가, 아이티의 대지진 현장이, 혹은 말기 암 선고를 내리는 의사 앞에 주인공…
[2023-06-02]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3초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하얀 불꽃 꼬리를 그리며 우주로 날아오르는 광경은 온 국민에게 흥분과 환호를 안기었다. 아름다운 광경은…
[2023-06-02]얼마 전 친구가 집에 놀러 와 뒷마당을 보더니 한마디 했다. “저 열매 곧 먹을 수 있겠다.” 그때는 영어로 열매 이름을 들어서 생소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비파나무 열매였다. …
[2023-06-01]앞마당에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오랜 시간 장미 나무에 매달려 있는 꽃봉오리 하나가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이 봉오리에서 언제 꽃이 필지 궁금한 마음에 자주 창밖을 내다보았다. …
[2023-05-29]따라랑 땅. 나뭇가지에 걸린 풍경종이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이따금 들려온다. 기분 좋은 산들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자리대로 머리카락이 흩날린다. 그리고 내 시선에는 사뭇 …
[2023-05-26]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인간의 “삶의 진정한 목적은 행복“이라 정의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의 좋은 일을 찾아 나서는 것, 행복과 불행은 쌍벽으로 태어난다. …
[2023-05-26]최근 히스패닉인 아들 친구와 공원에서 놀았다. 아들 친구의 엄마는 스페인어만 쓰는 엘살바도르 출신 사람이었다. 우리는 스페인어와 한국어, 영어를 넘나들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나…
[2023-05-25]한때 아들의 자랑은 눈감고 OO하기였다. 눈감고 한글 쓰기, 눈감고 신발 끈 묶기 등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다. 눈을 감는다고는 하지만 실눈을 뜬 뒤 애써 안 본 척하는 모습이 귀…
[2023-05-22]몇 년 전, 뉴욕에서 있었던 일이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보통날의 저녁, 좌석에 앉아 잠시 딴생각에 빠져 있었는데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눈을 들어 맞은편 좌석을 바라보게…
[2023-05-19]최근 아들 학교 학부모 미팅에서 킨더부터 아이패드를 교구로 사용하는 것에 찬반 투표를 받았다. 참석한 학부모 전원이 찬성했다고 한다. 패드를 활용한 교육에 유익한 점도 많다. 팬…
[2023-05-18]세상일에 미혹되지 않을 나이 ‘불혹(不惑)’을 앞두고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독한 흔들림을 겪는 중이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듯, 새로 찾아온 하루를 반기고 보듬어 줄 …
[2023-05-15]2019년 12월 31일, 새해를 2시간도 채 앞두지 않은 밤이었다. 여느 때처럼 우리 가족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양복을 잘 차려입은 아빠에게…
[2023-05-12]세계는 질병, 천재지변, 전쟁 등으로 온갖 재난을 겪으면서도 인류 문명은 쉴 새 없이 발전하고 변화해 간다. 이에 따른 새로운 경제 환경이 싫든 좋든 우리 앞에 대면하고 있다. …
[2023-05-12]“엄마, 나는 돈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7살 아들이 뜬금없이 내뱉은 말을 듣고 가벼운 충격을 받았다. 지난 주말, 가지고 싶다는 장난감이 너무 비싸서 사주지 …
[2023-05-11]"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지난 2월 한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브롱스의‘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멜로즈(Melrose) 중학교’는 16일 SBAAM 강당에서…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