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IMF의 진통을 함께 겪은 한인 경기가 다시 한국 경기 호전의 영향에 부응, 올 여름 업소별로 15~30% 소득 상승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한국 외무부 및 산업자원부 등에 등록돼 미중서부 관광여행사로서 기업들의 미주 산업시찰 및 연수를 관장해 온 여행사와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 교환, 여행 등을 폭넓게 담당하는 여행사들의 분석 결과에 의한 결론이다.
한국의 기업체들과 산업시찰 여행업무 거래를 해 온 여행사의 집계에 따르면 1·4분기 산업시찰단의 미주 방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했을 때 3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회복 및 최근에 완화된 송금 및 이사규정 완화 등에 힘입어 어학 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해 단체 및 개인으로 방문하는 학생들이 20여%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차원의 미주 방문과는 달리 한국의 정부관련 방문업체나 중소기업 진흥공단, 무역관 등을 통해 미 중서부에 유입되는 산업시찰단이나 시장 개척단의 수는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