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한인 도매상인들 사이에 ‘e-비즈니스’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인터넷 붐이 일면서 브로드웨이 한인 도매상가에도 전자상거래를 위한 웹사이트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뉴욕 한인경제인협회에 따르면 현재 브로드웨이 한인 도매상가에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해 영업활동에 활용하고 있는 업체의 수는 대략 50~60개 정도.
지난해 8월 경제인협회가 조사해 발표한 12개 업체보다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도매상들의 웹사이트 구축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협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처럼 한인 도매상들의 웹사이트 개설 붐이 일고 있는 이유는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유통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주류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 등 영업망 확대에 용이하며 ▲치열한 업계 경쟁에서 차별화 수단으로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파인텍 컴퓨터사의 서관수 사장은 “도매상들의 전자상거래 도입은 영업망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필수적”이라며 “인터넷 비즈니스를 도입하는 한인 업체들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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