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고 학부모 서문희씨 세미나
▶ 10월경 입학원서 쓰기 안내도
지난 24일 클리블랜드고교에서 열린 밸리한인학부모회 주최 학부모 세미나에서는 아들을 SAT만점으로 UC버클리에 진학시킨 서문희씨가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진학을 위한 자녀교육에 관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문희씨는 프린스턴 프리뷰 자료를 토대로 명문대학 입학사정기준을 분석, 자녀들의 대학입시준비에 관한 요령을 약 1시간에 걸쳐 강의하면서 SAT만점을 받은 큰아들 데이빗 서의 사례에 이어 성적미달로 고교졸업후 명문대 입학허가를 받지 못한 둘째 아들 마이클이 2년제 디아블로대학을 거쳐 UC 버클리에 편입할 수 있는 조건부 입학허가 취득한 사례도 설명했다.
서씨는 "인생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부모라도 항상 영어공부를 하며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자녀와의 대화가 원활해야 존중받는 어머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씨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경 입학원서쓰기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 내용을 요약하면 UC 입학허가를 받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조건은 지원자가 고교 교과목 가운데 사회, 영어, 수학, 과학, 외국어, 선택과목으로 분류되는 총 15개 과목을 이수하고 지원자의 10학년 11학년 평점이 최소 3.3이상, SAT I, II 점수가 고려된다.
또 2001년에는 SAT II 점수의 중요성이 2배로 높아지고 지원자가 필수과목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평점 3.3 이하인 경우도 SAT I과 II 점수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며 이런 경우 SAT I(ACT 31이상)은 1400이상, SAT II는 과목당 과락 530점 미만이 없이 총점 1760점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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