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은 법대 및 공중보건, 약학대학원 신설을 포함, 20년만에 최대 규모의 시설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 마감예정인 UC어바인 확장 기획안에 따르면 이 대학은 학생들의 수용폭을 늘리고 종합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들 대학원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학에서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의미의 디자인학교 신설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윌리엄 파커 대학원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UC어바인이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대학으로서 새로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이들 대학원들의 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학원들의 신설이 확정되면 대학은 15억달러의 예산을 지출, 강의실, 실험실, 기숙사, 휴게실 등을 새로 짓게 된다. 대학원 신설안이 시행되려면 UC어바인 평의원회 및 UC계열 대학 평의원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대학은 10년 전에도 법과대학원 신설을 승인했으나 남가주 경제의 하락과 등록학생 수의 감소로 이 안은 철회된 바 있다.
대학은 2000년 현재 1만8,700명인 등록학생 수가 2010년에는 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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