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아동들 5명중 3명꼴로 정부의 저렴한 혹은 무료 건강보험에 들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지난 97년부터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아동건강보험 프로그램(CHIP)’ 홍보 캠페인이 시작된9일에 맞춰 워싱턴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약 700만명의 아동들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들이 자신들의 소득수준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기에는 너무 높다고 여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조사결과 연소득 2만5,000달러 이상의 가구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프로그램 수혜자격이 없는 것으로 잘못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혓다. 이 프로그램 가입자격은 주마다 약간 다르나 4인가족 연소득 3만달러 가량이면 혜택을 받을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기에는 너무 소득이 많고 개인보험을 구입하기에는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들을 위해 연방정부가 마련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나 샬레일라 연방보건후생장관은 이날 "근로가정을 위한 보험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미국인 가정들의 가입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1-877-543-7669로 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