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수영 꿈나무들이 남가주수영협회(SCS) 주최 주니어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미서부지역대회 출전권을 따났다.
지난 6일 샌타마리아에서 열린 서머주니어올림픽 수영대회에서 풀러튼 지역에 거주하는 에드워드 김(12·팍스주니어하이), 제인 김(12·팍스주니어하이), 그레이스 리(12·팍스주니어하이)등이 출전한 모든 레이스에서 상위권에 입상하고 오는 15일 프레즈노에서 열리는 서부지역대회(Western Zone) 출전하게 된다.
제인 김은 여자 11∼12세부 100m 자유형, 200m 자유형, 400m 자유형, 50m 배형, 100m 배형, 200m 자유형 릴레이, 400m 자유형 릴레이, 200m 계주 릴레이, 400m 계주 릴레이 등에서 9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그레이스 리는 여자 11∼12세부 50m 접형, 100m 접형, 200m 계주, 200m 자유형 릴레이, 400m 자유형 릴레이, 200m 계주 릴레이, 400m 계주 릴레이 등에서 우승했으며 에드워드 김은 남자 11∼12세부 50m 배형, 100m 배형, 200m 계주 등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서부지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은 모두 한인 2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모닝스타수영팀(강석인 감독)의 멤버들이다. 모닝스타는 이번 서머주니어올림픽에서 모두 19개의 금매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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