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뉴저지대한축구협회(회장 김성구)가 20일 개최한 광복절 기념 제5회 청룡기 축구대회가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총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리사, 리취, 화랑 등 7개의 뉴욕 팀과 리빙스턴, 호산나, 버겐 등 10개의 뉴저지 팀이 출전했으며 20일 예선전서 13경기를 치렀으며 오는 27일 뉴욕-뉴저지 OB전과 준준결승 및 준결승, 결승전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 뉴저지 리빙스턴 중학교 축구구장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 입장식에서 참가 선수단은 윤두환 리빙스턴 팀 단장의 선창으로 광복절을 기념하는 만세삼창에 이어 조국통일과 정의사회구현, 동포사회의 모범이 되는 체육인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청룡기 대회 창설자이자 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김창일 대회장은 "축구인간의 단합과 동포사회에 스포츠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한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리빙스턴 팀이 지난해 우승팀인 NY 97 브라더스를 2대1로 꺾는 등 총 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건용 뉴저지체육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임국찬 전국가대표선수, 문민호, 조석태 전뉴저지축구협회장, 송영만 뉴욕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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