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와이를 방문한 크루즈관광 관광객들의 숫자나 체류기간등 전반적인 크루즈관광 비즈니스가 20%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크루즈관광 방문객은 30%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와이를 찾는 국제적인 크루즈관광선은 지난 97년부터 99년사이 크게 증가해 이 기간동안 크루즈관광 국제노선의 80%가 하와이를 경유했다는 것.

하와이주관광경제개발국 조사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크루즈 라인 승객들의 방문일수는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고 같은기간동안 체류일수 또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크루즈관광선 하와이 방문 감소 이유는 이웃섬들의 크루즈선 정박시설이 충분치 않기 때문으로 정박시설을 늘린다면 내년도 하와이 크루즈관광 방문은 얼마든지 증가할 수있다는 분석.

하와이 크루즈업계는 통상적으로 9월이 성수기로 알려져 4척이상의 크루즈선이 하와이 해역을 왕복하게 된다고 한다.

크루즈방문객들의 하와이 방문일수및 숫자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전년도)

▲크루즈승객 방문일수:86,883(134,779) 35.5%감소
▲선박을 이용해 하와이 도착 방문객수:15,288(23,164) 34%감소
▲각섬별 도착수:오아후 16,926(24,663) 31.4%감소, 카우아이 13,241(17,007) 21.6% 감소, 마우이 16,446(24,079) 31.7% 감소, 빅 아일랜드 18,549(24,182) 23.3%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