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마라톤 대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의 백미. 한인사회의 단합과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본보가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는 14일 오후 2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열린다. 대회 구간은 뉴스타 부동산에서 출발, 매그놀리아 애비뉴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것. 본보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선물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피아노, 한국왕복 비행기표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게 된다. 참가비는 3달러,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퍼레이드

마라톤 대회가 완료되는 오후 3시부터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퍼레이드는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열리게 되며 남가주 일원 한인 사업체들의 꽃차가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그랜드 마셜로 선정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로레타 산체스 등 오렌지카운티 정계, 재계 관계자 및 많은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오픈카에 탑승, 거리를 메운 한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된다.

▲장수무대

한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무대. 식생활 개선으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으로써 젊은이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장기가 무대를 달구게 된다. 장수무대는 한마음봉사회가 주관한다. 14일 오후 6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직장대항 노래, 장기대회

올해 처음으로 한인 직장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인 직장인들의 아름다운 합창, 일치 단결된 율동이 관람객들의 기분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벌써부터 참가팀들이 연습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입선자들에게 한국왕복 비행기표, 텔리비전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대회는 14일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은 12일 오후 5시 뉴키스 노래방에서 열린다. 신청마감은 11일 오후 5시까지이다. 연락처 (714)638-1440

▲청소년 탤런트대회

13세에서 19세 사이 청소년들이 선보일 화려한 춤과 노래는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게 된다. 탤런트 대회는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행사다. 라디오서울이 주관하며 14일 오후 8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입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연락처 (714)530-6001, (714)63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