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스톨 St. - 캠퍼스 Dr. - 73Fwy
▶ 남가주 자동차 클럽 카운티 위험지역 발표
뉴포트비치 소재 브리스톨 스트릿, 캠퍼스 드라이브, 73번 코로나델마 프리웨이가 합쳐지는 지점이 오렌지카운티의 주요 교차로별 비교시 최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10일 남가주 자동차 클럽이 발표한 카운티 주요 교차로 교통사고 발생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점에서 주로 빨간불을 무시하고 질주하는 차량들로 인해 9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클럽은 비록 이 지점을 지나가는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프리웨이 진입로가 바로 앞에 있어 프리웨이로 빨리 진입하려고 빨간불을 무시하고 달리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 러시아워 시간대에 이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들은 시간당 평균 2,800대에 달하고 있다.
이 지점 인근 한 건축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패트릭 패트로시는 하루종일 이 지점에서 자동차들이 끼익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며 아주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뉴포트비치시의 한 관계자는 이 지점의 도로를 변경, 교통사고를 줄일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공간이 너무 적어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점 외에도 카운티의 다른 4곳의 교차로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지적됐다. 이들은 어바인의 잼보리 로드와 월넛 애비뉴, 래이크 포리스트의 브리저 로드와 엘토로 로드, 오렌지의 오렌지우드 애비뉴와 57번 프리웨이, 뉴포트비치의 잼보리 로드와 맥아더 블러버드가 만나는 지점이다. 이 곳에서는 지난해 각각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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