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증오범죄를 방지하기위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길 가세티 LA 카운티 검사장과 베벌리 오닐 롱비치 시장은 6일 롱비치 폴리테크닉 고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 대상 증오범죄 방지프로그램인 ‘J.O.L.T.’(Juvenile Offenders Learning Toleranc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J.O.L.T 프로그램은 사소한 증오범죄를 저지러는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처벌을 하거나 격리시키는 것보다 교육, 상담, 피해자에 대한 책임인식, 커뮤니티 서비스등을 통해 이해시키는 것.
가세티 검사장은 "인종, 종교, 성적, 국적, 장애, 성별 차이로 인한 증오범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은 증오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청소년시절 교육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과 관용을 배우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세티 검사장은 또 "J.O.L.T. 프로그램은 최근 클린턴 대통령이 선정한 ‘가장 비전있는 국내 5대 교육프로그램’의 하나에 꼽혔을만큼 가치가 검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98년 앤틸롭 밸리, 샌타클라리타 밸리에 이어 롱비치가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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