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둔화 조짐에도 불구 지난달 캘리포니아 실업율이 9월의 4.8%와 전년동기 5%에서 4.7%로 감소했고 3만9,500개의 새 일터가 생기는 등 노동시장은 안정된 성장세를 유지했다.
LA카운티 실업율은 99년 9월 5.8%에서 금년 9월 5.4%로 떨어진 후 10월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OC는 전년 2.6%에서 2.3%로 떨어져 남가주 최저 실업율을 나타냈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실업율은 전년동기 2.9%에서 2.8%, 벤추라 카운티는 4.6%에서 4.3%, 샌버나디노는 4.6%에서 4.4%로 각각 떨어졌다. 반면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지난해와 같은 5.6%로 남가주에서 실업율이 가장 높았다.
패사디나의 웨스턴자산관리의 수석경제학자 스캇 그래니스는 "투자저조와 유가폭등 때문에 노동시장이 이처럼 좋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캘리포니아 취업율도 다른 주처럼 슬슬 진이 빠지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달 캘리포니아 최저 실업율은 샌마테오 카운티로 지난해 1.8%에서 1.4%로 떨어진 반면 샌디에고 동부 임페리얼카운티는 전년동기 25.3%에서 27.5%로 올라 캘리포니아에서 최고 실업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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