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분기중 직원채용
▶ 카운티업체 35% 증원 계획
연중 직원 채용비율이 가장 낮은 1·4분기에 오렌지카운티 업체들은 오히려 고용을 늘리려는 곳이 많아 내년 카운티 경제는 타 지역이 우려하고 있는 경기 둔화 조짐을 아직은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전국 인력 에이전시인 ‘맨파워’가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카운티 고용주의 35%(지난해 23%)가 내년 1·4분기에 직원을 더 뽑을 것이라고 응답, 이 기간의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내년 1월에 60%는 현상유지, 5%는 감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 전국 평균은 증원 27%, 현상유지 58%, 감원 10%이다.
’맨파워’ 대변인 수 포이겔만은 연말 샤핑시즌이 끝나고 연초가 되면 대부분의 업체가 감축계획을 세우는 것이 정상이라며 카운티의 경우도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봄철에나 고용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였다고 분석했다.
더군다나 카운티 업주들이 새 직원을 뽑는 가운데 인근 지역들도 덩달아 종업원을 많이 채용할 계획이어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샌디에고 71%, 롱비치·사우스베이 지역 50% 업체가 증원할 움직임으로 보여 쓸만한 종업원의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티 겨울시즌 동안 건축, 교통, 공공 유틸리티, 무역, 재정, 교육, 서비스 분야 등이 신규 종업원 채용을 주도하고 있으며 제조업 분야는 다소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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