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코헹가 및 알렉산드리아 초등학교내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한인타운 내에 최소 2개의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중인 LA 교육구는 지난 29일 코헹가 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교 신설추진과 관련된 주민공청회를 갖고 참석자들에게 초등학교 신설 진척 상황을 설명했다.
한인을 포함,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알베르토 토바 카프리스 영 LA 교육구 교육위원 보좌관등 LA 교육구 관계자들은 교육위원회가 한인타운내 10여개의 학교신설 후보지를 선정, 가장 적합한 장소를 고르기 위해 환경조사를 진행중이라며 학교신설 장소가 확정돼 실제로 공사에 들어가기까지는 약 12~15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후보지로 선정된 장소중 동서남북으로 옥스포드, 웨스턴, 3가, 2가 사이의 부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오는 12일 브룩클린 초등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초등학교 신설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코헹가 및 알렉산드리아 초등학교의 경우 600명이 넘는 아동이 자리가 없어 스쿨버스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관계자들은 학교신설 후보지로 한인타운 인근이 거론되는 만큼 각 공청회에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참석해 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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