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에 근무하는 50대 공학자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심하게 구타당한 하루 뒤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샌클레멘티 거주(3501 El Camino Real) 찰스 레이 조지(54)는 29일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긴 후 치료를 받다가 30일 병원에서 생명보조장치를 제거하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9시30분께 이웃 사람이 심하게 맞아 누워 있는 조지를 그의 아파트에서 발견하기 전에 한쌍의 남녀가 조지의 아파트를 갈색 소형 현대차 또는 혼다를 타고 사라졌다. 29일 저녁에 조지는 한 금발 여성의 방문을 받았으며 20분쯤 뒤에 그 여성은 한 남성과 함께 피해자의 아파트를 떠났다. 이웃은 싸우는 소리를 들은 후 이들이 차를 타고 떠났다고 말했다.
조지는 샌오노프레 원자력 발전소에 계약직으로 일해 왔으며 원자력 발전기를 시험하는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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