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부동산 시장의 강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라호야 소재 부동산시장 조사회사 데이터 퀵 발표에 따르면 1월 오렌지카운티 중간주택 가격은 27만6,000달러로 전월대비 1만6,000달러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할 때 1월 중간주택 가격은 10% 상승한 것이며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를 토대로 올해에도 카운티 주택가격은 완만한 상승곡선을 유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지난해 중간가격은 매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이상 상승폭을 유지해 왔다.
한 전문가는 최근에도 주택에 대한 수요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택가격이 지난해처럼 수직 상승하지는 않겠지만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1월 카운티에서 매매된 주택은 2,746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했다. 이 기간 기존 콘도미니엄 매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9%가 증가했다. 신규주택 및 기존주택 매매는 각각 1.4%, 2.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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