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쿠에르텐이 매스터스 시리즈 몬테카를로 테니스대회(총상금 295만달러) 4강에 올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2번시드 쿠에르텐(브라질)은 스엥 스할켄(네덜란드)과의 8강전에서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뺏겼지만 나머지 세트를 잘 마무리해 2대1(6-7, 6-2, 6-4)로 역전승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쿠에르텐은 알베르토 마틴(스페인)을 2대1(6-3, 4-6, 6-3)로 제친 아르헨티나의 신예 길레르모 코리아와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모로코의 히참 아라지 역시 8강전에서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실책이 잦았던 8번시드 팀 헨먼(영국)을 접전 끝에 2대1(7-6, 2-6, 7-6)로 물리쳤다. 아라지는 라저 페더러(스위스)를 2대0(6-4, 6-3)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9번시드 세바스티앙 그로장(프랑스)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열린 WTA 패밀리서클대회에서 탑시드 마티나 힝기스가 아멜리아 모레스모를 2대0(7-5, 6-2)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2번시드 제니퍼 캐프리아티 역시 엘레나 리코세바를 2대0(7-5, 6-4)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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