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15.43달러... 6달러짜리 싸구려도 팔아
선수들의 고액연봉추세에 따라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팀들이 티켓 가격을 매년 대폭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티켓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USA 투데이지가 30일 각 메이저리그 팀들의 티켓 가격을 정리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다저스의 평균 티켓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5달러43센트로 나타났다. 다저스는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가격의 티켓중 하나인 6달러 티켓을 판매하고 있어 저소득층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뉴욕 양키스의 경우 올시즌 게임 티켓의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11.4%가 인상된 28달러90센트이며 가격이 가장 낮은 티켓도 다저스의 두배인 12달러로 양키스 경기 관람은 부유층에게만 한정되어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전체 메이저리그 평균 티켓 가격은 지난 10년간 120%가 인상된 19달러. 하지만 NBA(51달러34센트), NFL(48달러97센트), NHL(47달러70센트)등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는 현저하게 낮은 편이다.
메이저리그 팀중 평균 티켓 가격이 가장 높은 팀은 보스턴 레드삭스로 36달러8센트이며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가장 낮은 6달러20센트의 평균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애나하임 에인절스의 평균 티켓 가격은 13달러36센트로 지난해에 비해 1.3%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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