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비영리단체 리더들의 이직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커뮤니티재단’이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컴패스포인트 비영리서비스’단체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의 상당수 비영리단체 지도자급 인사들이 올해 비영리단체 회장직을 내놓거나 앞으로 이직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체의 리더로 기금액수를 많이 모아야 하는 스트레스와 긴 근무시간에서 오는 압박감이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이 조사보고서는 밝히고 있는데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재 하와이 비영리단체 회장이나 사무국장등 리더들의 31퍼센트가 앞으로 2년내에 이직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1퍼센트는 현재 비영리단체 자리를 그만두고 난뒤 더 이상 비영리단체분야에서 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하와이 비영리단체장들의 평균 연봉은 4만9천691달러로 나타났는데 비영리단체장들이 이직을 원하는 이유중 대부분은 비영리단체의 재정상태에 대한 스트레스와 후원금을 많이 모금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압박감, 그리고 오랜 근무시간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비영리단체장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워싱턴DC지역으로 6만4천349달러를 기록했고 그 다음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6만2천653달러, 댈라스 5만5천305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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