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없으면 잇몸(?)"
박세리와 김미현이 빠진 LPGA 일렉트로럭스 USA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신인왕 후보 한희원과 박희정이 선전, 상위권 입상을 예고했다.
올 LPGA 신인왕 후보 1위에 올라 있는 한희원은 10일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드 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근 한국의 ‘V채널 코리아’와 스폰서 계약을 맺어 투어 생활이 한결 안정된 박희정과 나란히 공동2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희원은 지난달 캐시 아일랜드 챔피언십에 이어 생애 2번째 ‘탑10’을 노리고 있으며, 이날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팻 허스트와는 6타차.
타이틀 방어에 나선 허스트는 이날 단 1개의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친 노장 셰리 터너에 1타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6주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카리 웹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에 4타 뒤진 공동11위로 건재를 과시했고, 아니카 소렌스탐도 3언더파 69타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마치며 2주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박지은의 슬럼프는 계속됐다.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는데 그쳐 이븐파 72타로 공동 54위로 처졌다. 이어 장정과 제니 박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78위에 머물렀고, 하난경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97위로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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