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나눔 축제, 5천8백달러 수익금 전달식도
마약, 알콜, 도박 퇴치 캠페인 및 중독자 치유, 재활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나눔선교회(회장 김영일 목사)를 돕기 위해 지난 주말 열린 ‘사랑의 나눔 축제 II ‘는 총 5,850달러의 공연수익금을 남겼다.
게다가 관계자들은 이 수익금을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서 김영일 나눔선교회 회장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자선공연으로서의 끝맺음을 철저히 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번 사랑의 나눔 축제 II는 오페라캘리포니아 유스콰이어(이사장 김지연)가 주최하고 정창균 청소년 가스펠 밴드(단장 정창균)와 사랑여성합창단(이사장 김수지)등 2개 기독단체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라성 세계복음교회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700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노형건씨와 이은미씨가 사회로 진행한 이날 자선공연은 나눔선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되어 정창균 청소년 가스펠밴드의 연주, 오페라 캘리포니아 유스콰이어의 합창, 듀엣, 특별순서, 사랑여성합창단등의 합창무대가 번갈아 이어졌다.
음악순서 사이에는 나눔선교회가 준비한 입체낭독극 ‘고동한 승리(연출 이효영)’가 펼쳐져 관중들에게 마약문제의 심각성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단장 노형건)도 나눔선교회의 사역을 후원하기 위해 내년 12월에 ‘제 2회 조이 셀리브레이션’공연을 갖기로 결정했다.
jungi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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