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사제협의회(회장 박병준 신부)는 지난 5일 2001년도 마지막 월례회의를 갖고 김철재신부(미주 가톨릭신문 지도신부)를 남가주 꾸르실료 사무국 새 지도신부로 선임했다. 그러나 남가주 하느님 자비의 사도회 지도신부 임명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14명의 사제가 참석한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이외에 남가주 한인가톨릭공동체 연례행사중 하나인 합동 위령미사를 매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기로 하고 2002년 합동위령미사는 성바실 본당이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또 내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LA 예수고난회 피정센터에서 열리는 북미주 한인사제협의회 총회에 적극관심을 가지고 참여키로 했으며 지난 추수감사절 합동미사에 대한 결과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세을 신부가 발의해서 결정된 대림 첫 주일의 북한동포 돕기 일제 헌금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2차 헌금이 종합 되는대로 김신부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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