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교회 음악협회와 기독기독교 여성협의회가 각각 새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올해로 21년째 되는 남가주 한인교회 음악협회의 새 회장은 오성애씨(기독여성선교합창단 지휘)가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은 최왕성씨(동양선교교회 지휘), 이연희씨가 뽑혔다.
총무로는 김성철(동산교회 지휘)씨가 서기에는 한홍연씨, 회계는 이연희씨가 선임되었고 각 분과위원장은 이영두, 이혜경, 김정대, 박찬규, 심정희씨가 맡게 됐다. 한편 지난 4년간 회장을 역임했던 진정우씨는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새 회장 및 임원진은 6월의 지역 성가제와 가을의 성가 대합창제 외에 새로 ‘원로 음악인을 위한 성가제’와 9월께는 젊은 음악인들을 영입하는 목적의 ‘성가 경연대회’도 주최하기로 했다.
원로음악인 성가제에서는 한인사회의 원로 작곡가의 작품을 원로 성악인, 지휘자들이 무대에 올리는 순서를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오 회장은 "각 교회의 지휘자, 반주자, 독창자, 찬양 인도자들이 더 많이 동참시키고 교회음악의 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협회로 거듭나게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미 기독교여성협의회도 최근 총회를 갖고 새 회장으로 김정자씨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으로는 최계순, 최윤옥씨를, 총무로 김미희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제 5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매년 5월달에 갖는 밀알살 시상식과 또 합창단 정기공연등 정기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 밀알상 후보(훌륭한 아버지와 어머니, 사회봉사, 교육부문)를 추천 받고 있으며 정기공연을 위해서는 매주 수요일 상오 10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회원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펴 온 김정자 신임회장은 밀알상 시상과 정기공연 외에 이번에는 ▲교도소 선교 후원 ▲젊은 기독여성들 영입 ▲원로목사 위안잔치 ▲자선단체 발굴 및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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