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대 골프지도자
▶ 칼스베드에 새 골프학교 오픈
부치 하먼, 데이빗 레드베터와 함께 세계 최고 골프 지도자로 꼽히는 짐 맥클레인(51)이 PGA투어 액센쳐 월드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장소인 남가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 리조트에 골프스쿨을 세우고 한인마켓 공략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짐 매클레인 골프스쿨은 CNN과 US 월드 뉴스&리포트지가 미국의 ‘넘버원 골프스쿨’로 꼽은 명문스쿨. 짐 매클레인은 부치 하먼이 타이거 우즈의 스승으로, 데이빗 레드베터가 박세리의 스승으로 한국에서 유명한 반면 명성이 그에 못지 않은 자신이 그 대열에서 빠져있는 것을 의식하고 라코스타 리조트가 초호화 리조트로 전면 리모델링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남가주에 골프스쿨을 열었다. 많은 골프선수 지망생과 골프열기가 대단한 한인들을 주요 타겟마켓중 하나로 삼은 것은 물론이다. 스포츠 용품 기업 스펄딩의 자매회사인 KSL과 합작 6,000만달러를 투자, 1년 회원권이 10만달러로 솟은 초호화 리조트의 책임자로 한인 매스터 인스트럭터(Master Instructor)인 정의용(미국명 잔 정·33) 프로를 현지로 파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미국에 4살 때 이민 온 정의용 프로는 지난 4년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 리조트&스파에 있는 짐 맥클레인 스쿨 본사에서 근무하다 약 2개월전 칼스배드로 파견됐고, 곧 한국에 나가 박세리, 김미현 만큼 재목으로 성장할 주니어들을 찾아볼 계획이다.
짐 매클레인 스쿨은 3일 프로그램이면 평균 4.5타를 줄인다고 광고하는데 실베스터 스탤런, 마이클 더글라스 등 할리웃 스타들과 전 미 부통령 댄 퀘일 등이 고객들이며, 올 LA 닛산오픈 챔피언 렌 마티스, 브래드 팩슨, 그리고 LPGA투어의 크리스티 커 등이 짐 맥클레인의 ‘제자’ 들이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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