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육증훈)의 지주회사인 한미 화이낸셜 콥은 15일 주주, 은행관계자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버셜 셰라톤 호텔에서 주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광길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주총당시 16.90달러이던 주가가 15일 기준 18.20달러를 기록, 주식분할과 9%의 주식배당을 감안하면 30달러정도로 70%이상 성장을 한 것"이라며 "이같은 실적을 인정, 지난주 이사회에서 육증훈 행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육증훈행장은 "전년대비 자산은 12% 증가한 11억6,000만달러, 대출은 30% 증가한 8억3,000만달러, 예금은 12%증가한 10억4,000만달러, 당기순익은 1,86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히고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 차원 더 발전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에서는 안응균, 안성주, 리차드 이, 박창규, 안이준, 조치 최, 홍기태, 이준형, 노광길, 윤원로, 육증훈등 11명의 이사가 전원유임됐으며 주총직후 이사회에서 박창규 이사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박흥률 기자〉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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